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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섬이 외연도라고 한다

대천항에서 2시간 달려야 도착한다

평화롭고 자연 그대로 보존된 아름다운 섬 입니다



젊은 목사님께서 이곳에 부임한지 몇개월 안되었다고 합니다

어촌 교회라 손볼때가 많지만 지금까지 농촌교회 모습으로 지내왔나 봅니다



교회를 새롭게 변화 시켜볼려니 고쳐야 할때가 너무많아

엄두가 나지 않했지만 두팔을 걷고 하나 하나 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십자가가 고장이 나서 불을 밝히지 못했습니다

거리가 멀다보니 경비 문제로 고치지 못한것 같습니다



목사님은 교회에 십자가가 불이 켜지지 않으니까  

마음이 무거워 씁니다 경비가 많이 들어도 십자가를 고치기 위해서

에덴종탑사에 연락을 해주셨습니다



낙도 섬에 가는것은 쉽게 들어갈수 없을때도 많습니다

풍랑 때문 이지요 그래도 우리에 손을 통해서 오지섬에도 불을 밝일수가 있다니 감사 함으로 수락 했습니다



목사님은 경험이 없으신데도 교회를 아름답게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조금만 건축에 지혜가 있었으면 좀더 아름답게 되었을텐데 아쉬었습니다

운송비가 육지보다 훨신 많이들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목사님에 열정이 교회가 변화되고 예배가 살아나는 중이라 합니다  

                                                                    정현호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