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약10년쯤 되었습니다 2번째 울릉도에 십자가 탑을 시공하러 갔습니다
공사대금은 100만원 이었습니다 울릉도는 복음 전파율이 거의90%가 된다고 합니다 오지이기에 네온1벌을 더주었습니다 만약에 하자가 있으면 교환하라고 자세한것을 기사가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약6개월쯤 되어서 연락이 왔습니다 네온이 고장 났다고 그리높지 해서 교인들이 수리를 해보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교인들이 주로 오징어잡이 어부들이라 높은곳은 올라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들이 만선하고 돌아올때 십자가 불빛을 바라보고 온다고 합니다 철탑이6m 였습니다 도저희 고칠수가 없다고 하기에 제가 네온과 트렌스를 들고 비행기를 타고 포항에 내려서 택시를 타고 울릉도 선착장에 도착하여 페리호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목사님께서 마중 나왔습니다 남면에서 북면으로 넘어 가는데는 큰 재를 넘어야하는데
난생처음 이런 위험한곳은 처음 봤습니다 교회에 도착하여 5분만에 십자가를 수리했습니다
남은 시간에 울릉도 전역을 구경시켜 주었습니다 하루밤을 자고 다음날 포항에 저녁 8시쯤도착해서 야간버스를 타고 새벽5시에 도착하여습니다 [현포침례교회 윤상돈 목사]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 사촌동생